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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부터 연극 '렛미인'까지… 신시 '2016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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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부터 연극 '렛미인'까지… 신시 '2016 라인업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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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한 발 앞으로 다가온 2016년에도 신시컴퍼니는 대표 레퍼토리 공연, 창작 뮤지컬, 신작 연극 등으로 관객을 찾아 갈 예정이다.

◆ 뮤지컬 '맘마미아!' 2월 24일 ~ 6월 4일, 샤롯데씨어터

2016년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아올 작품은 뮤지컬은 '맘마미아!'다. 2004년 초연 이후 국민 뮤지컬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2013년 내한공연 이후 3년만에 무대에 오른다.

▲ 2016 뮤지컬 '맘마미아!'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느 누구도 예외를 두지 않고 진행된 오디션을 통과한 영광의 배우들인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서현(소녀시대), 박지연, 김금나 등 36명의 배우가 '맘마미아!'의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뮤지컬 '아이다' 11월 3일 ~ 2017년 2월 26일, 샤롯데씨어터

하반기에는 뮤지컬 '아이다'가 준비 돼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2005년 초연 이후 10년의 시간 동안 단 3번 밖에 공연되지 못했다.

▲ 2016 뮤지컬 '아이다'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대규모 매커니즘으로 긴 셋업 기간이 필요한 이 작품은 그만큼 고급스럽고 우아한 무대 미술의 극치를 선사한다. 옥주현, 차지연, 쏘냐, 배해선, 정선아, 이석준, 이건명, 김우형, 김호영 등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했고, 배우로 성장시킨 뮤지컬 '아이다'는 2016년 그 명성을 이어갈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2월 23일 ~ 3월 6일, 아트원씨어터 1관

▲ 2016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2016년에도 변함 없이 창작 뮤지컬 한 편이 준비 됐다.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가 바로 그 작품이다. 작가 전수양, 작곡가 장희선 두 명의 신예 콤비가 완성한 이 작품은 뿌리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입양아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연출로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칼린이 이 작품의 연출을 맡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리타’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는 최재림이 주인공을 맡았다.

◆ 연극 '렛미인' 1월 21일 ~ 2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 2016 연극 '렛미인'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하고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치며 찬사를 받은 연극 '렛미인'이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공연된다. 특히 이 작품은 연극에 있어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으로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충무로 괴물 신인 박소담을 비롯하여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신인배우와 연극과 영화를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진모 등 11명이 출연할 예정으로 시작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4월 9일 ~ 4월 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2016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우리 시대 모든 아버지를 위한 사부곡,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차범석 타계 10주기를 맞아 공연된다.

제 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배우 신구, 손숙이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초연 당시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했다. 2016년은 이 작품에 더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초연부터 함께해온 배우들이 모두 참여해 뜻을 함께한다.

◆ 연극 '레드' 6월 5일 ~ 7월 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2016 연극 '레드'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마지막으로 신시 연극 레퍼토리 중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레드'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밀도 있는 드라마와 두 남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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