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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김영란 다음 악연은 그의 아들 곽희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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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강민경, 김영란 다음 악연은 그의 아들 곽희성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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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최고의 연인' 강민경이 김영란도 모자라 그의 아들 곽희성과도 악연으로 엮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백만석(정한헌 분) 회장 생일에 입을 구애선(김영란 분)의 파티복을 주제로 자신의 고용주이던 고흥자(변정수 분)와 겨루기로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란은 강민경에게 "내 맘에 들게 옷을 만들지 않으면 한아름 씨는 패션계를 떠나야 한다"며 "미세스 고 부티크에서 일한 인턴 실력이 어느정돈지 보고 싶다"고 제안했다.

▲ [사진=MBC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강민경은 이를 받아들이고 옷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언니 조안(한아정 역)의 도움을 받아 김영란이 자주 입는 브랜드에 찾아가 옷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냈고, 디자인을 확정지었지만 원단상들이 강민경을 상대로 원단을 팔지 못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위기에 빠졌다.

또 강민경은 김영란의 아들인 곽희성(백강호 역)과는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카페에서 만났다. 곽희성은 카페를 돌며 평가중이었고, 강민경은 그에게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통해 그는 곽희성에게 진상 알바생으로 찍히고, 곽희성은 강민경에게 진상 손님으로 찍히며 악연을 맺었다.

한편 강민경의 연인 강태오(최영광 역)는 변정수의 부티크에 스카웃돼 남성복 라인의 담당자가 됐고, 부티크 2층에서 끌려나가는 강민경의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앞서 강태오는 강민경이 김영란으로부터 받아든 미션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정찬(최규찬 역)과 하희라(나보배 역)는 정찬의 어머니인 오미연(장복남 역)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정찬은 어머니를 상대로 "어머니가 반대하면 만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고, 오미연은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지에 관해 관심이 모아졌다.

MBC '최고의 연인'은 엄마와 딸이 얽힌 연애 분투기로, 세 모녀의 연애와 사랑,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싱글, 이혼, 재혼녀의 고민과 갈등, 사랑과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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