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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영철-육중완-황치열, 세 남자의 '연말 이야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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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김영철-육중완-황치열, 세 남자의 '연말 이야기'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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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나 혼사 산다'에서는 연말을 준비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18일 오후 방송 예정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뉴욕 스타일의 크리스마스를 계획했다. 그동안 뉴욕에 대한 남다른 로망이 있던 김영철은 독립 후 처음으로 혼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뉴욕 식으로 보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영철은 42살 평생 처음으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가 하면 뉴욕 식 홈파티에 도전하며 영화 속 뉴요커 따라잡기에 나섰다. 특히 김영철은 칠면조를 대신한 통닭구이부터 뉴욕의 국민간식 맥앤치즈까지 뚝딱 만들어 내며 '요섹남'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제공]

또한 망원동 ‘로맨틱 가이’ 육중완이 프러포즈 반지를 만들기 위해 사금 캐기에 도전한다.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육중완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중 직접 캔 사금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반지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수소문 끝에 사금채취장에 도착한 육중완은 전문가가 보여준 커다란 금덩이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이 금밭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며 자신 있게 나섰다. 기상천외한 도구를 동원해 사금 캐기에 나선 육중완은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금 월척을 낚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반지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5년 대세 뮤지션으로 떠오른 황치열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부모님을 만나 뵙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 구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황치열은 구미역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밀려드는 구미 시민들의 사진 공세에 달라진 인기를 몸소 실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황치열의 얼굴뿐 아니라 검소한 성격까지 쏙 빼닮은 아버지가 공개, 위암 수술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아버지에게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살가운 아들 노릇을 톡톡이 했다. 또한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먹던 황치열은 부모님에게 그 동안 미처 밝히지 못했던 무명 시절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린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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