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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덩크왕 도전하는 정효근, 고졸 신인 송교창 패기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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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덩크왕 도전하는 정효근, 고졸 신인 송교창 패기 누를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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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0일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덩크 콘테스트 개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년 연속 덩크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하는 정효근(전자랜드)이 ‘고졸 신인’ 송교창(KCC)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까.

정효근은 2016년 1월 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이날 올스타전에선 덩크왕 선발대회 외에도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가 열린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

▲ 정효근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덩크왕에 도전한다. [사진=KBL 제공]

지난 시즌 덩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정효근은 올 시즌 쟁쟁한 도전자들을 맞이한다. 고졸 신인 송교창을 비롯해 이번 신인드래프트 1위 문성곤(KGC인삼공사), 매 경기 화려한 덩크슛을 보여주고 있는 김종규(LG)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는 조 잭슨(오리온)을 비롯해 웬델 맥키네스(동부) 등 단신 선수들이 대거 출격, 테크닉을 보여줄 예정이다. 샤크 맥키식(LG)과 마리오 리틀(KGC인삼공사), 마커스 브레이클리(KT), 리카르도 라틀리프(삼성) 등 6명이 자웅을 겨룬다.

3점슛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문태종(오리온)과 올 시즌 정규리그 3점슛 성공 평균 순위 1위를 다투고 있는 조성민(KT·2.25개), 두경민(동부·2.24개), 이정현(KGC·2.22개) 등 구단별로 1명씩 총 1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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