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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 '박세영-도상우 결혼 막을 수 있을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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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송하윤 '박세영-도상우 결혼 막을 수 있을까? (예고)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03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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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내딸 금사월'에서 송하윤이 아버지 안내상을을 되찾으며 박세영을 더욱 위기 상황으로 몰 수 있게 됐다.

3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주오월(송하윤 분)이 잃어버렸던 아버지 주기황(안내상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하윤은 자신과 아이들을 버리고 손창민(강만후 역)의 딸과 결혼을 시도하려는 최대철(임시로 역)의 계략에 아버지 안내상을 만났다. 이로써 송하윤과 안내상은 20여 년 만에 부녀지간의 상봉을 이루게 됐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앞서 안내상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딸 송하윤을 금빛보육원에 맡겼다. 하지만 손창민의 부실시공으로 보육원이 무너졌고 송하윤은 실종됐다. 안내상은 딸이 살아있다는 믿음으로 수십 년간 그를 찾아다녔다.

앞으로 안내상과 송하윤이 재회를 함으로써 박세영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세영은 안내상의 아들이자 송하윤의 오빠인 도상우(주세훈 역)를 유혹하고 결혼을 시도 중이다. 박세영이 이런 시도를 하는 이유는 검사 도상우의 아버지인 안내상이 기업들을 좌지우지하는 엄청난 재력가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방송 캡처]

그러나 안내상의 딸이 송하윤인 이상 박세영의 계획은 실현할 수 없어졌다. 그동안 박세영은 송하윤을 2번이나 죽이려는 음보를 부렸다. 특히 보육원 붕괴사고 당시 송하윤을 건물에 가둔 것이 박세영이었다.

결국, 송하윤과 안내상의 20여 년 만의 부녀상봉은 박세영의 직접적인 몰락을 의미하고 있다. 앞으로 극은 아버지를 찾으며 힘을 갖춘 송하윤이 등장하면 악인 캐릭터들에 대한 '권선징악'의 속도가 불을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로 백진희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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