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미네소타 캠프로 이동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LA 다저스)보다 하루 늦은 12일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박병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박병호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8일 밝혔다. 오후 12시 40분부터는 간단한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애리조나로 향하는 박병호는 15일부터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든다. 다음달 미네소타의 플로리다 캠프로 자리를 옮긴다. 박병호의 가족은 오는 4월에 이주한다.
류현진은 11일 오후 2시 40분 비행기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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