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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발롱도르 받고 재확인, '영원한 바르셀로나 원클럽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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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발롱도르 받고 재확인, '영원한 바르셀로나 원클럽맨'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1.12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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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에도 메시는 "프로생활 시작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 바람" 일축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은 리오넬 메시(29)가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 대한 일편단심 사랑을 내비쳤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항상 말했듯이 나는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의 집이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축구선수 인생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메시가 이처럼 얘기한 것은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늘 소문의 중심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가 메시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고 스페인과 영국 언론들도 여름과 겨울 이적시장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시티나 첼시로 옮길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또 메시가 스페인 검찰에서 세금 탈루 등으로 적발된 사건도 이적설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그러나 메시는 "내 바람은 내가 프로생활을 시작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성공하기를 원한다"며 "지금이 내 전성기인지 아닌지는 논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는 것"이라고 말해 오직 바르셀로나에서 경기에 충실히 하는 것에만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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