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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격날개 서정원, 1년 임대로 울산 호랑이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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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격날개 서정원, 1년 임대로 울산 호랑이 날개 단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1.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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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수원 삼성 측면 공격수 서정진(27)이 임대로 1년 간 울산 현대에서 뛴다.

울산 구단은 12일 “빠른 스피드와 지능적인 패스, 기술이 최고 장점인 서정진을 1년 간 임대 영입하기로 수원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 포지션인 측면 공격수 이외에 섀도 스트라이커도 소화가 가능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정진은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이른 시일내 태국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하게 된다.

2008년 전북 현대에 입단한 서정진은 4시즌 동안 63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을 올렸다. 2012년 수원 이적 이후 4시즌 동안 127경기에 출전, 12골15도움을 기록했다.

2009년 U-20 월드컵 대표, 2010년 아시안게임 대표를 거친 뒤 2011년 11월에는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 1년간 수원을 떠나 임대선수로 울산에서 측면 공격을 맡게된 서정진. [사진=스포츠Q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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