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공연 합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열린 2016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서현은 공연 합류를 위해 진행된 오디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현은 "너무 좋아했던 뮤지컬이었고, 정말 하고 싶던 캐릭터여서 욕심이 생기더라"며 "그래서 엄마 일기장을 만들어 갔었다. 오디션이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소피가 될 수 있는 순간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에 첫 합류한 소녀시대 서현은 공연 합류를 위해 생애 첫 뮤지컬 오디션을 치렀다. 서현은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사랑스러운 딸 소피로 분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한 후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억 불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전세계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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