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골든티켓어워즈'의 뮤지컬 배우 부문에서 배우 류정환, 조정은이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고 연극 배우 부분에서는 이석준과 김지현이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 해 동안의 공연 판매량과 랭킹,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하여 최고의 티켓 파워와 인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상식인 제11회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의 수상자들이 모두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남자배우상 류정한, 뮤지컬 여자배우상 조정은

제 11회 '골든 티켓 어워즈'으 뮤지컬 남녀배우상에는 류정한과 조정은이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매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부문인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배우 류정한에게 돌아갔다. 류정한은은 국내 뮤지컬 역사 발전과 함께 해온 배우라 해도 무색하지 않을 만큼 오랜 시간 뮤지컬 배우로서 꾸준하게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기획사나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배우 중 한 명으로 실력을 바탕으로 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류정한은 2015년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드', '팬텀' 등 화제작에 출연하며 작품이 흥행가두를 달리는데 주축이 되었다.

여자배우는 2015년 '지킬앤하이드', '엘리자벳'에 출연하고 현재 '레미제라블'에서 판틴역으로 활약중인 조정은이 수상했다.

◆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남자배우상 데뷔 20주년을 맞는 이석준, 여자배우상 김지현

제 11회 '골든티켓어워즈'의 연극 남녀 배우상 수상의 영광은 이석준과 김지현이 누리게 됐다.

이석준은 2015년 연극 '터미널', '살짝 넘어갔다가 얻어맞았다', '카포네 트릴로지', '프로즌', 'M버터플라이'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에 매번 색다른 모습으로 출연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석준은 주무대인 연극 이외에도 뮤지컬과 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이야기쇼를 통해 공연을 사랑하는 관객들과의 친밀한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배우 김지현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단원으로 오랫동안 대학로에서 활동한 배우다. 그는 2015년 '스피킹 인 텅스', '카포네 트릴로지', '만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여자배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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