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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포은 정몽주(김의성), 삼봉 정도전(김명민)-이성계(천호진) 사이 갈라 놓겠다 선언... "토지 개혁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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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포은 정몽주(김의성), 삼봉 정도전(김명민)-이성계(천호진) 사이 갈라 놓겠다 선언... "토지 개혁 하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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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김의성이 김명민을 본격적으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포은 정몽주(김의성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고려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정몽주는 야심한 시각 공양왕을 찾아가 '토지 개혁'에 대해 언급하려 하며 눈길을 끌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공양왕은 토지 개혁을 반대했다. 김의성은 "토지 개혁을 하지 않으면 고려를 지킬 수 없다"고 설득했다. 김의성은 이날 삼봉 김명민을 경계하라는 말을 꺼내며 이성계(천호진 분)와 김명민을 갈라 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의성은 김명민이 최고의 나라에 대한 밑 그림을 그린 것을 알고 그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김의성은 고려와 명을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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