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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앞에서 '눈물'... "이제 놀이는 끝났어" 운명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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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유아인), 분이(신세경) 앞에서 '눈물'... "이제 놀이는 끝났어" 운명 직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1.18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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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신세경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 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방원은 분이를 동굴로 불렀고 분이는 이방원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방원은 분이와 함께 눈싸움을 하며 어린시절처럼 해맑게 뛰어 놀았다. 그러나 이방원은 놀이가 끝나자 눈물을 보였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유아인은 본인의 눈물에 놀라 바라보는 분이에게 "분아, 이제 놀이는 끝났어"라고 말하며 서러워했다. 유아인은 "이제 더이상 너랑 이렇게 놀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자신 앞에 드리운 운명을 직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뿌리 깊은 나무'의 앞선 시대를 그리는 시퀄(Sequel)로, 고려를 끝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이성계(천호진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원(유아인 분), 분이(신세경 분), 땅새(변요한 분), 무휼(윤균상 분) 등 여섯 용(龍)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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