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1:02 (월)
희비 갈리는 개막 출장 기상도, 추신수 맑음-류현진·강정호 흐림
상태바
희비 갈리는 개막 출장 기상도, 추신수 맑음-류현진·강정호 흐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1.19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LB닷컴 "류현진-강정호-다르빗슈, 전반기 출장 예상"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2016시즌 개막 출장 기상도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추신수(텍사스)는 개막전 출장이 가능하지만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는 상반기 중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주요 부상 선수들의 복귀시기를 전망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에서 추신수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는 추신수가 부상 선수가 아닐뿐더러 개막전 출장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MLB닷컴은 팔꿈치 수술 전력이 있는 추신수의 동료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상반기 중에 복귀할 것으로 봤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류현진과 강정호는 상반기 복귀가 예상되는 선수로 분류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다저스가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2013시즌 때로 돌아온다고 자신한다면 그들은 스캇 카즈미어나 마에다 겐타를 대신할 선발 자원을 얻은 것”이라며 “하지만 관절 와순 수술은 확실하게 회복한다는 보장이 없다. 다저스는 선발 자원을 더 확보하는 게 현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던지고 싶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정규시즌의 몇 주를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강정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MLB닷컴은 “강정호는 건강할 때마다 3루를 볼 것이며, 루키 시즌만큼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4월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후반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도 언급했다. 브랜든 맥카시(다저스)와 잭 윌러(뉴욕 메츠), 알렉스 콥(탬파베이) 등이 여기에 분류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