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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봄의 소리 왈츠' 등 친숙한 음악들로 28일 '신년음악회' 개최… 이성주 예술 감독 '바이올린 협연'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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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봄의 소리 왈츠' 등 친숙한 음악들로 28일 '신년음악회' 개최… 이성주 예술 감독 '바이올린 협연'도 '기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1.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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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멘델스존’과 ‘슈트라우스’의 음악으로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현악앙상블 (사)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 측은 “2016년을 맞아 독일의 낭만주의 음악가 ‘펠릭스 멘델스존’과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명곡들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고 전했다.

 

▲ 현악앙상블 ‘(사)조이오브스트링스’ [사진 = 'stageone(스테이지원)' 제공]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조이오브스트링스는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No.10 ‘신포니아’와 현악 8중주 Op.20, 바이올린 협주곡 Op.64를 선보인다. 또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슈트라우스의 현악 6중주(오페라 ’카프리치오’ 중 서곡)와 흥겨운 3박자의 춤곡 ‘봄의 소리 왈츠’,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니의 신년 음악회에서 매해 빠지지 않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현악기만의 영롱한 피치카토 소리가 매력적인 ‘피치카토 폴카’, 오페레타 ‘박쥐’ 중 서곡 등을 연주한다.

▲ 이성주 예술감독 [사진 = 'stageone(스테이지원)' 제공]

특히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 감독인 이성주가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레퍼토리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1번을 협연 무대로 꾸미며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고학년생들부터 중학교 3학년생들까지의 우수한 음악영재들로 구성된 ‘영조이오브스트링스(Young-Joy of Strings)’가 특별출연해 멘델스존의 ‘옥텟’을 연주한다.

▲ 영조이오브스트링스 [사진 = 'stageone(스테이지원)' 제공]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신년음악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며 공연 문의는 stageone(스테이지원) (02-780-5054)에 하면 된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이성주 교수가 1997년에 창단한 (사)조이오브스트링스는 지난 2013년 아시아 연주단체로서는 최초로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하이든 페스티벌(Haydn Festspiel)’에 초청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깊이 있는 음악으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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