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3:32 (월)
'백지선호' 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노르웨이 상대로 선전
상태바
'백지선호' 남자 아이스하키, 강호 노르웨이 상대로 선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1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공식 평가전 2-5 패, 유효슛 17-22로 대등한 내용 고무적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강호 노르웨이를 맞아 선전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11위 노르웨이와 평가전에서 2-5로 패했다. 지긴 했지만 한국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던 노르웨이를 상대로 유효슛(SOG) 17-22를 기록하는 등 좋은 내용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비공식 경기로 치러졌다.

▲ 한국이 노르웨이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5로 패했다.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1피리어드 신상우가 마이크 테스트위드(이상 안양 한라)의 도움을 받아, 3피리어드 브락 라던스키(안양 한라)가 김상욱(대명 상무)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1피리어드에 2골, 3피리어드에 3골을 내줬다.

한국은 12일 오전 4시에 2016 유로 챌린지 아이스하키 1차전에서 노르웨이와 다시 격돌한다. 13일 오전 4시에는 랭킹 15위의 덴마크와 2차전을 치른다. 노르웨이와 덴마크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에 나섰던 정예 멤버로 팀을 꾸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