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최고 시청률 경신 후 설 연휴를 맞아 주춤했던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이 다시 상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의 시청률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나라 조선의 정치적 조력자인 삼봉 정도전(김명민 분)이 주요 권력을 모두 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태조 이성계(천호진 분)의 아들이자 개국공신인 이방원(유아인 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명민은 이북 땅을 팔아넘기려고 하다 무명의 육산 선생(안석환 분)을 만나며 무명이라는 조직의 실체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같은 시각 유아인은 분이(신세경 분)에게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소리치고, 정실 부인인 민다경(공승연 분)은 분이에게 첩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한편 KBS 2TV '무림학교'는 3.4%, MBC '화려한 유혹'은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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