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삼겹살 2탄에서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삼겹살 맛집 '한라산 도새기'를 찾았다.
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삼겹살에 촘촘하게 칼집이 들어간 삼겹살로 유명한 서울 오류동의 삼겹살 맛집 '한라산 도새기'를 찾았다.
흔히 제주도 흑돼지가 잘 알려져 있지만,'한라산 도새기'는 제주도 백돼지 고기를 사용한다고. 백종원은 제주도 백돼지라는 말을 듣자 "제 학창시절 별명이 백돼지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라산 도새기'의 삼겹살은 삼겹살에 촘촘하게 들어간 칼집으로 구우면서 기름이 뚝뚝 흘러나오는 그 황홀한 비주얼에 있다. 백종원은 "이렇게 칼집을 넣으면 삼겹살에서 기름 나오는 속도가 다르다"며 "잘라놓고 나니 꿀꽈배기 과자를 닮았다"고 신기해했다.
'한라산 도새기'는 삼겹살에 촘촘하게 들어간 사장님의 황홀한 칼솜씨로 인해 '생활의 달인'에 칼솜씨의 달인으로 출연하기도 했다고. 백종원은 촘촘하게 칼집이 들어간 삼겹살을 먹으며 "신기하게 식감까지도 꽈배기 과자랑 똑같다"며 "지금 편의점에서 하나 사와서 비교해볼까?"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외에도 '한라산 도새기'는 이 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젓갈 3종 세트를 곁들여 먹는다. 멸치로 만드는 제주도 멜젓에 갈치속적, 그리고 자리돔으로 만드는 자리젓 등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젓갈을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다고. '한라산 도새기'는 멜젓이 초보자용, 갈치속젓이 중급자용, 그리고 자리젓이 고급자용, 마지막으로 곰삭은 자리돔이 통으로 들어간 통자리젓이 전문가용이라고 구분했다. 백종원은 자리젓에 대해 "홍어회 잘 드시는 분은 드실 수 있을 것 같고, 통자리젓은 젓갈이래도 가시가 있으니 자신없으면 안 드시는 편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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