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미세스캅2'에서 김민종이 새롭게 구성될 강력1팀의 팀장으로 김성령을 추천받고 당황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강력계장에서 형사과장으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 분)는 '미세스캅' 당시 강력1팀장이던 최영진(김희애 분) 이후 공석이 된 강력1팀장 자리에 고윤정(김성령 분)을 추천받게 된다.
김성령의 얼굴을 모르는 김민종은 약속장소에서 섹시한 김성령에게 은근슬쩍 추파를 던졌고, 잠시 후 김성령을 소개받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김성령은 김민종에게 김성령을 추천해준 서울지방경찰청 간부의 경찰대 시절 제자였다.
김민종은 김성령과의 식사자리를 마치고 강력계로 돌아와 텅빈 강력1팀을 둘러보며 김희애를 비롯해 한진우(손호준 분), 민도영(이다희 분) 등 기존 강력1팀을 그리워했다. '미세스캅2'에서는 김민종이 김성령과의 첫 만남에서 추파를 던진데다, 김성령이 검사 박우진(장현성 분)과 이혼한 싱글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부녀였던 '미세스캅'의 김희애와의 경우와는 달리 러브라인의 형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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