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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U-19 대표팀, 백승호-이승우 없이 독일서 강화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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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U-19 대표팀, 백승호-이승우 없이 독일서 강화훈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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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거는 7명, 최연소는 17세 조영욱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19세 이하(U-19) 한국 축구대표팀이 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의 백승호-이승우를 발탁하지 않고 독일 전지훈련에 나선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1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U-19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비시즌 중인 국내파와 달리 이들은 바르셀로나 후베닐A(19세 이하)와 B팀(2군)에서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21일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23일 독일로 출국한다고. 안익수호는 오는 26,29일 독일 U-19 대표팀, 다음달 5일 분데스리그 샬케04 U-19팀 등을 상대로 모두 4차례 평가전을 갖고 7일 귀국한다.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독일 전지훈련 명단에서 백승호, 이승우를 제외했다. [사진=스포츠Q DB]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안익수 감독은 “독일은 내년 한국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강호”라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겠다. 우리팀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고졸 최대어로 평가 받는 한찬희(전남), 김정환, 임민혁(이상 FC서울) 등 7명의 K리거가 소집된다. 지난해 칠레 U-17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인 이상민(숭실대), 이승모(포항제철고), 윤종규(신갈고), 김진야(인천대건고)등 18세 5인도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는 17세의 조영욱(언남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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