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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7년만에 막 오른다… 18일부터 '오디션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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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7년만에 막 오른다… 18일부터 '오디션 접수' 시작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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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7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개 오디션을 열고 배우들을 모집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17년 새로운 한국 공연을 위한 1차 공개 오디션은 오는 4월 25일부터 2주간 뮤지컬 하우스(신당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는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주인공 소년 ‘빌리’와 친구 ‘마이클’, 그리고 ‘빌리’를 꿈의 무대로 이끄는 선생님 ‘윌킨슨’과 든든한 지원자 ‘아버지’ 등 아역과 성인 배역 대부분을 선발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차 오디션에 선발된 아역들은 다음 단계의 오디션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이끄는 춤, 노래, 연기를 아우르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공개 오디션을 시작한다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오디션 접수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7일 자정까지이며, 오디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 (www.iseensee.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2010년 초연에 이어 7년만에 막이 오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엘튼 존 (Sir. Elton John)의 음악, 리 홀 (Lee Hall)의 대본과 가사, 피터 달링 (Peter Darling)의 안무, 스테판 달드리 (Stephen Daldry)의 연출로 공연되었던 오리지널 런던 공연의 레플리카(replica) 버전으로 공연된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사진= 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루어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빌리 엘리어트'는 2017년 11월 28일부터 5개월간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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