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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윤상현, 첫 만남은 '갑과 을'… "제가 언제 갑질했나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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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이요원-윤상현, 첫 만남은 '갑과 을'… "제가 언제 갑질했나요?"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3.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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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욱씨남정기'에서는 윤상현이 이요원 앞에서 주눅 든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윤상현은 대기업 팀장으로 '갑'의 위치에 있는 이요원에게 '기회'를 부탁할 것으로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맺어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욱씨남정기'에서는 욱다정(이요원 분)과 남정기(윤상현 분)의 기묘한 첫만남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팀장' 욱다정과 '중소기업 과장' 남정기 서로 다른 성격으로 갈등을 빚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심 끝판왕인 윤상현은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에서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윤상현의 계속되는 실수에 이요원은 결국 욱하는 화를 참지 못한다. 윤상현은 "제 실수로 사장님과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없다"고 말하며 이요원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 JTBC '욱씨남정기' [사진= JTBC '욱씨남정기' 예고 화면 캡처]

결국 이요원은 윤상현에게 "왜 이런 계약을 하냐"며 "협상 할 생각도 못하고 호구 노릇 계속 해 주니까 매번 당한다는 생각은 못하냐"며 접대가 이뤄지는 룸 안으로 당차게 들어간다. 룸 안으로 들어 선 이요원은 "황금 화학에 제가 있는 한 러블리와는 계약 안 합니다"라고 말하며 계약서를 모두 찢는 행동을 보인다.

'욱씨남정기'에서는 계약을 망친 윤상현이 퇴사 위기에 놓이고, 사태 수습을 위해 이요원이 머물고 있는 호텔을 찾아 갈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계약을 마무리할지, 또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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