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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위해 권오중 앞 거짓말 "우리 사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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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위해 권오중 앞 거짓말 "우리 사귄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20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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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소유진과 얽히는 순간 골치 아프게 된다며 그에게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그를 위한 거짓말까지 해 주며 사이를 좁혀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을 위해 거짓말을 해 줬다. 

소유진은 전남편인 윤인철(권오중 분)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권오중은 "누가 아이 셋 있는 너같은 여자를 좋아하겠냐. 난 네가 여자로 보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폭언에 소유진은 자존심을 다쳤다. 

▲ 안미정(소유진 분)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권오중은 소유진이 안재욱을 좋아한다고 짐작했고, 소유진은 홧김에 "어제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때 안재욱이 나타나며 소유진은 당황했다. 앞서 소유진은 안재욱에게 "날 안 좋아하는 것 안다"고까지 말해둔 상태였다.

그러나 안재욱은 소유진의 손을 잡으며 "뭘 상대해주고 있어?"라며 그를 차에 태웠다. 예상치 못한 풍경에 권오중과 강소영(왕빛나 분)은 당황했고, 안재욱은 소유진에게 안전벨트를 매 주고 뺨까지 꼬집으며 다정한 연인인 척 굴었다. 

안재욱은 소유진과 엮이면 골치 아픈 문제가 생긴다며 그를 피하려 했으나, 결국 그의 편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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