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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 소감 전해… "관객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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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 소감 전해… "관객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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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20일 공연을 끝으로 4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 새롭게 캐스팅된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격투장 주인 자크 역의 박근형이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건형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무대에서는 어떤 아쉬움도 남기면 안 된다는 다짐을 하며 매 무대를 마지막 공연처럼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건형은 “‘프랑켄슈타인’은 그 어느 공연보다도 관객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소중한 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공연이다. 그래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박건형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프랑켄슈타인’에서 1인 2역을 맡아 활약한 박근형은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캐스팅에서의 ‘신의 한 수’라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1월에 개막한 ‘프랑켄슈타인’은 일본 라이선스 수출, 개막 10주 만에 매출 100억 원 달성, 그리고 2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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