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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4일 두산전부터 줄무늬 없는 새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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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4일 두산전부터 줄무늬 없는 새 유니폼 착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3.22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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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디자인 교체, 새 우승 DNA 심는 레드 컬러 적용"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새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 구단은 22일 “2008년부터 착용해온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벗는다”며 며 “신축 야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대를 맞아 8년 만에 디자인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심플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 줄무늬를 없애고 화이트를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주요 색상으로 썼던 레드를 포인트로 일부 적용했다.

삼성은 “다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단에 젊은 이미지를 불어넣고 새 우승 DNA를 심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삼성이 오는 24일 두산전부터 새 디자인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은 “장시간에 걸쳐 유니폼 제작사인 빈폴아웃도어와 협업을 진행해 선수단의 다양한 요청 사항을 유니폼에 반영했다”며 “샘플링 및 품평회도 수차례에 걸쳐 열었다”고 전했다.

새 유니폼은 파워스트레치 소재를 적용 신축성, 경량, 통풍, 소취,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을 최대화하고 신체활동 범위 패턴 연구 결과를 반영,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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