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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심 알고 키스하나… "립스틱 한개 해먹읍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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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심 알고 키스하나… "립스틱 한개 해먹읍시다"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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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가 송혜교의 진심을 알게 된 후 더욱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그냥 잠들긴 좀 아쉬운 밤이지 않나. 라면 먹고 갈래요”, “립스틱도 한개 해먹읍시다” 등의 새로운 유시진 명대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의 후예’ 9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하고 있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송혜교는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자신이 남긴 유언에 상황실로 뛰어 들어와 핸드폰을 사수해 빛의 속도로 도망간다. 송중기는 특전사답게 창문으로 몸을 날려 송혜교를 따라간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그냥 잠들긴 좀 아쉬운 밤이지 않나”라며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말한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사진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또한 송혜교와 송중기는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지뢰를 밟는다. 송혜교는 송중기에게 “진짜 지뢰에요? 진짜 지뢰 밟았어요, 우리?”라고 묻고, 송중기는 “난 강선생이랑 멜로 하고 싶은데 자꾸 블록버스터네요. 차 두 대 해먹은 김에 립스틱도 한개 해먹읍시다”라고 말한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키스장면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됐다.

윤중장(강신일 분)은 갑작스럽게 우르크에 방문하고,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는 긴장한다. 강신일은 김지원에게 “서대영이 다시 보니 여전히 좋아?”라고 묻고, 김지원은 “예. 그렇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강신일은 진구에게도 “서대영이 넌?”이라고 물어 긴장감을 모았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김지원에게 “중위님은 자기 남자친구가 하는 일이 신경 쓰이지 않아? 다칠까 사라질까”라고 묻는다. 또한 송혜교가 송중기로 인해 위험에 빠질 상황이 암시됐다. 인신매매를 위해 납치와 감금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송혜교를 향해 누군가 “총을 든 남자 옆에 있으면 위기에 빠지기 쉬워”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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