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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정은 선전문구 떼려다 노동교화형 15년 받은 미국청년 전원책-유시민 "익스트림 여행 위험합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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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정은 선전문구 떼려다 노동교화형 15년 받은 미국청년 전원책-유시민 "익스트림 여행 위험합니다" 경고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3.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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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양용선 기자] 썰전에서 미국 청년이 북한에서 노동교화형 15년을 받은상황을 놓고 익스트림 여행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한 미국 청년이 북한 여행 중 김정은 선전 문구를 떼어내려다 잡힌 사건을 거론했다.

이 청년은 북한 여행을 하다 저녁 시간대에 김정은 표어 현수막을 떼어가려다 체포됐다. 그는 15년 노동교화형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이 청년은 친구 어머니가 선전 문구를 가져오면 2억을 주겠다는 소리때문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

▲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이에 대해 전원책은 "익스트림 여행은 위험하다"며 "내가 볼 때는 미국 국민을 함부로 못 할 것이다. 결국, 6개월을 끌다가 협상 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시민도 "15년 노동교화형이 말이 되느냐"며 "마치 초인종을 누르러 온 아이를 잡고 너희 아버지 불러오라는 꼴이다. 결국, 협상 재료다"라고 추측했다.

현재 많은 외국인 청년들은 익스트림을 경험하기 위해 북한 여행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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