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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소유진에 "똑같은 멘트만 하잖아"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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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성훈, 소유진에 "똑같은 멘트만 하잖아" 일침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6.03.2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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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상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소유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11회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회사 모델인 프로골퍼 김상민(성훈 분)에게 팬싸인회 참여를 부탁하러 성훈이 연습하는 골프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정은 "상민씨한테도 좋고 우리한테도 좋은 프로젝트다"라며 말을 꺼냈지만, 상민은 "팬싸인회 아니면 오픈식이겠지"라며 미정의 말을 자르고 "참 보면 매뉴얼이 정해져 있어, 똑같은 멘트만 하잖아"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이 말을 들은 미정은 "상민씨가 다 가진 분이라 뭘 좋아하는 지 몰라서"라고 응수했고, 상민은 "생각이란 걸 해봐, 날 감동시키란 말이야"라며 은근히 기대하는 눈빛을 보냈다.

이에 미정이 마사지샵을 소개해준다고 하자 솔깃해진 상민은 어느 행사든 하겠다고 선뜻 얘기했고, 미정은 그런 상민의 모습에 놀랐다.

미정이 놀라자 상민은 "계약서에 있는데 안 해? 내 명예가 달려있는데, 날 뭘로 보는거야?"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고 미정은 "여러모로 최고로 보죠"라며 상민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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