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의 이경규가 ‘눕방’을 선보이며 시청률 1위 주인공다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규는 오디오가 안 나오는 상황에서도 재밌는 연출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이경규가 애완견들에게 보양식을 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후반전을 맞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경규는 생방송을 진행하며 갑작스럽게 오디오가 나오지 않자 작가를 이용했다. 작가는 이경규가 하는 말을 화이트보드에 일일이 써가며 내용을 전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출산을 한 애완견들에게 삶은 닭을 보양식으로 줬다. 애완견들이 서로 닭을 먹으려고 달려들자 이경규는 “마리이틀텔레비전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 되고 있잖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또다시 누워서 방송을 하는 ‘눕방’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무료 분양 이벤트를 하면서도 강아지들이 1년에 2만 마리씩 버려진다는 정보를 전했다. 이에 이경규는 1인 가구는 안 되며 개가 1마리 이상 있으면 좋다는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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