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과 엑소(EXO)의 카이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오전 크리스탈과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친구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SM측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크리스탈과 카이는 과거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의 백현에 이어 두 번째 '사내 커플'이 됐다.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당시 소녀시대로 활동중이던 제시카와 함께 '정자매'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크리스탈은 음반 활동과 더불어 '볼수록 애교만점',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상속자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내 노래를 들어줘'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카이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카이는 최근 웹 드라마 '초코뱅크'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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