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1:12 (월)
'사람이 좋다' 허참, 32년째 '전원 생활'… "아이들이 좋아해 '집을 짓자' 생각"
상태바
'사람이 좋다' 허참, 32년째 '전원 생활'… "아이들이 좋아해 '집을 짓자' 생각"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02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는 허참이 전원 생활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하며 훈훈함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허참이 32년째 지속하고 있는 전원 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허참은 "처음에는 (황무지에) 가끔 텐트치고 호롱불 피워가며 (지냈다)"라고 밝히며 입을 지었다. 허참은 이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개울을 건너고, 논두렁을 걸어가고, 가을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라고 말하며 전원 생활을 꿈꾸게 된 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 MBC '사람이 좋다'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캡처]

허참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그리고 내가 심어 놓은 꽃들도 피어나기 시작하고, 나무들도 커지기 시작했다. 생각 해 보니 '집을 하나 짓자'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참은 이후 방 한 칸의 작은 돌집을 직접 지었고, 그 이후로 32년간의 전원 생활이 시작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서수남이 등장하며 허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함께 그려지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