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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공격흐름’ 서울, 박주영 투입으로 스리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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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공격흐름’ 서울, 박주영 투입으로 스리톱 가동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05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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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5분 미드필더 신진호와 박주영 교체 승부수…후반 42분에는 데얀 빼고 윤주태 투입 '총공세'

[상암=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FC 서울이 박주영을 내보내며스리톱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FC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산둥 루넝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홈경기에서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자 후반 35분 미드필더 신진호를 빼고 박주영을 투입했다.

답답한 흐름의 연속이었다. 이렇다 할 위기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확실한 기회도 찾아오지 않았다. 공격진영에서 공이 잘 돌았지만 페널티지역에만 가면 매끄러움이 부족한 플레이가 계속됐다.

▲ [상암=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FC 서울 박주영이 5일 AFC 챔피언스리그 산둥 루넝과 경기 후반 34분에 신진호와 교체 투입됐다.

이에 최용수 서울 감독은 미드필더 신진호를 빼고 공격수 박주영을 넣는 승부수를 가동했다. 후반 42분에는 지친 데얀을 빼고 윤주태를 넣으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윤주태 역시 최전방 공격수로 활용되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은 계속 스리톱으로 산둥의 골문을 노릴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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