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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만큼 뼈아픈 레알 벤제마 부상, UCL 2차전 출장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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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만큼 뼈아픈 레알 벤제마 부상, UCL 2차전 출장 불투명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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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 왼 무릎 부상 후 41분 헤세와 교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적지에서 볼프스부르크에 충격패를 당했다. 설상가상 주포 카림 벤제마까지 부상으로 잃어 충격파는 더욱 컸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0-2로 완패했다. 경기 초반 무릎 부상을 입은 벤제마는 전반 41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벤제마는 전반 9분 볼프스부르크 수비수 나우두와 충돌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벤제마의 반응에서 부상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지만 이를 참고 30여분을 더 뛰었다”고 전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전반 41분 벤제마를 빼고 헤세 로드리게스를 투입했다. 마르카는 “벤제마가 왼 무릎에 부상을 입어 레알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고 밝혔다.

레알은 오는 13일 볼프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 설욕을 노린다. 하지만 이것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부상을 입은 벤제마의 경기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 벤제마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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