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4 11:00 (토)
[초점Q] "멤버들 그리웠다"는 설현, '채널AOA'가 높이는 기대
상태바
[초점Q] "멤버들 그리웠다"는 설현, '채널AOA'가 높이는 기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12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지난해 방송된 리얼리티 '채널 소녀시대'에 이어 AOA가 배턴을 넘겨받는다. 걸그룹 AOA가 온스타일LIVE의 ‘채널AOA(이준석 PD)'에 출연한다.

온스타일 '채널AOA'는 AOA 멤버들이 뷰티, 보디, 패션, 여행 등 매회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멤버들의 일상이 담긴 '핑크 서버'를 스튜디오로 옮겨와 일거수일투족을 조명한다. 

◆ 온라인+생중계+본 방송=채널AOA

'채널AOA'는 온라인 클립 선공개+생중계 소통+본 방송이 합쳐진 형식이 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방송 당일 AOA가 참여한 5~8개의 클립이 온라인 선공개되고, 오후 7시에는 티빙(tving)과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선공개된 클립 영상 관련 AOA와의 실시간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자정에는 클립 조회수 순위를 높이기 위한 각 멤버들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T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AOA [사진=스포츠Q 이상민 기자]

생중계 및 라이브가 합쳐진 형식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블락비의 '개판오분전' 등에서도 시도된 바 있다. AOA의 초아, 지민 등은 '마리텔'에 출연해 온라인 시청자들과의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이들이다. 순위 경쟁을 위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 AOA엔 설현·지민·초아만? 기대되는 멤버들 매력 

AOA는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으로 주로 섹시 콘셉트로 활동한 그룹이다. 지난해 여행 리얼리티인 'AOA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쾌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바 있어, 이번 '채널AOA'에서도 멤버들이 뭉쳤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각 멤버 개개인이 보여줄 매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부작으로 방송된 '채널 소녀시대'의 경우 소녀시대 멤버들이 각자 이름을 딴 '채널 윤아' '채널 태연' 등의 제목으로 자신있거나 개인적인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각 멤버들은 변장 이벤트, 쿡방, 뷰티·패션 노하우 공개, 대기실 뒷모습, 셀프네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 '채널AOA' [사진=CJ E&M 제공]

AOA 멤버들은 어떤 분야를 소개하며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최근 AOA에서 주목받은 설현, 지민, 초아 외에도 각각 유닛 'AOA크림' 활동과 연기활동을 하며 실력을 다진 유나, 혜정, 찬미, 민아 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시청 포인트다.

방송에 앞서 12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설현은 "그동안 개인활동에 주력했는데, 멤버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그리웠다"며 단체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채널AOA'는 12일 오후 7시 첫 공개된다. 디지털 생중계와 자정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