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안재모와 고나은이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아시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KBS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조재현과 인연을 맺게 된 안재모와 고나은은 앞으로 펼쳐질 8일간의 축제 여정을 함께한다. 특히 이들은 각자 원하는 다큐멘터리를 관람, 추천작을 선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다큐멘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5 오전 11시 아트나인에서 열릴 공식 기자회견에서 치러진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흥행 드라마인 ‘정도전’ 인기의 여세를 몰아 이번 영화제도 드라마와 같이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영화제로 만들겠다”며 “안재모와 고나은 외에 수많은 정도전 팀 배우들에게 다큐멘터리영화의 재미와 매력을 알려, 정도전 팀의 더 많은 배우들이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내외 111편의 다채로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소개하는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고양 아람누리, 메가박스 킨텍스,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 9월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경쟁 부문(국제경쟁, 한국경쟁, 청소년경쟁), 비경쟁 부문(개막작, 글로벌 비전, 아시아의 시선, 한국다큐 쇼케이스, 올어바웃 다큐, 마스터즈, 파사쥬, 야외상영), 특별전(이탈리아 다큐특별전, 핫 독 특별전, 청소년 워크숍프로그램, 한센촌프로젝트 제작지원작)의 공식 프로그램이 관객과 만난다.
이외 부대행사로 아시아-한국 다큐포럼,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미팅, 파사쥬/마스터즈 강연, 아티스트 토크, 이탈리아 다큐 특별전 토크, 캐나다 다큐의 밤을 비롯해 시네마+콘서트(2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 특별 야외상영(21~22일 일산 호수공원, 민통선 내 군내초), DMZ로케이션투어 프로그램(21일 DMZ팸투어, DMZ평화자전거행진)이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