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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김혜수, 감독 윤종빈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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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 김혜수, 감독 윤종빈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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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인들이 지난 8월9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 이후 영화인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송강호와 김혜수 등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

송강호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김혜수는 “곁에서 함께하지 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마음을 보탭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 송강호 김혜수 김지운 지우 류현경 류덕환(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지운 감독은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정답입니다”라며 간명한 뜻을 밝혔고, '군도'의 윤종빈 감독은 “안타깝습니다. 원통합니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간절히 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외 황동혁, 허정, 김성수, 황병국, 조원희, 박인식, 조영호, 엄태화, 박범훈, 조현수 감독 등 많은 영화감독들이 메시지를 전했으며 배우 김의성 류덕환 류현경, '변호인'의 제작자 최재원 대표, 조영욱 음악감독, 임지영 프로듀서 등이 동참했다.

광화문 단식 농성장에서의 릴레이 단식은 9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17일 임순례 감독과 육상효 감독 등이 참여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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