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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왕빛나, 아들 생각하는 권오중 때문에 눈물 "내가 벌받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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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왕빛나, 아들 생각하는 권오중 때문에 눈물 "내가 벌받나 보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17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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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아이가 다섯'의 왕빛나가 권오중을 위로했으나, 그 뒤에선 몰래 눈물을 흘렸다.

17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3년만의 만남 후 혼란스러워하는 윤인철(권오중 분), 윤우영(정윤석 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소유진 분)은 새벽에 일어났다가 세탁실에서 정윤석을 발견했다. 정윤석은 "오줌 쌌다"며 속옷을 세탁기에 넣고 있었고, 소유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 보다"고 말했다.

▲ 정윤석 권오중 [사진=KBS 2TV '아이가다섯' 방송화면 캡처]

소유진은 "너도 이제 열한살밖에 안됐는데. 마음껏 울어도 돼"라며 위로했다. 소유진은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라며 이상태(안재욱 분)에게 들은 위로대로 아들을 다독였다.

또한 소유진은 "괜히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랬냐. 너 아빠 좋아하면서 차갑게 굴더라"며 3년만에 만난 아버지 권오중에게 정윤석이 차갑게 군 것에 대해 언급했다. 

강소영(왕빛나 분) 역시 아들을 만난 후 잠 못 이루는 권오중을 보고 심란해했다. 왕빛나는 "이제 애들 만나기 시작했으니 괜찮아질 거다"고 했지만, 권오중은 "아니다. 3년이란 시간 동안 내 자리가 없어졌더라"며 씁쓸해했다. 

왕빛나 역시 권오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왕빛나는 어머니 이점숙(김청 분)에게 "엄마, 내가 그때 결혼을 해서 벌받는 건가봐"라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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