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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콩테 새판짜기 윤곽 '그리즈만 영입, 코스타-아자르는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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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콩테 새판짜기 윤곽 '그리즈만 영입, 코스타-아자르는 잔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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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예상되는 테리 대신 유벤투스 보누치도 영입 대상 물망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첼시 새 사령탑 안토니오 콩테(47)의 새판 짜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의 대형 영입 대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랑스대표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러는 “콩테는 팀의 스타 에당 아자르와 디에고 코스타의 잔류도 희망하고 있다. 콩테는 코스타를 도울 공격수를 찾고 있는데 거기에 잘 맞는 그리즈만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부터 첼시를 맡게 될 콩테는 중요 선수들을 팀에 묶어두고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S 로마의 라자 나잉골란이 미드필더 중 최우선 타깃인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 플레이메이커 하비에르 파스토레도 잠재적인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미러는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에서 중앙 수비를 맡고 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도 영입 대상 중 하나”라며 “반면 PSG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런던행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많은 선수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수에서는 코스타, 미드필더에서는 아자르, 수비에서는 존 테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첼시와 콩테는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자리에 우선적으로 전력 보강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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