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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지금까지 벌어졌던 사건들, 유준상이 꾸며낸 것들이었다... 범행 모두 자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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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지금까지 벌어졌던 사건들, 유준상이 꾸며낸 것들이었다... 범행 모두 자백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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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피리부는 사나이'의 유준상이 생방송에서 자신이 '피리부는 사나이'임을 밝히고 체포당했다. 유준상은 자신이 '피리남'으로서 벌인 짓을 경찰에 모두 자백했다.

25일 오후 11시 방송된 캐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에서는 윤희성(유준상 분)이 자신이 여태동안 벌여왔던 범행을 담담한 표정으로 모조리 자백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 =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유준상은 레스토랑 인질극의 폭탄을 범인에게 쥐어줬다고 스스로 자백했다. 또한 은행강도 사건의 범인에게는 직접 총을 건네줬다. 그 뿐만 아니라 해직기자 인질극은 범인인 옛 선배에게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리고 자신의 출입증을 탈취하게 유도했다.

방송국 테러 사건 또한 정수경을 이용해 피리남인 유준상이 벌인 일이었다. 이런 모든 자백에 경찰은 이유를 물었다. 유준상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천히 조서 작성하시죠"라며 자신의 '피리남'으로 범행을 벌인 이유를 모조리 고백할것을 약속했다.

'피리남'의 정체가 밝혀지고 체포까지 이뤄진 가운데 앞으로 '피리부는 사나이'의 마지막 전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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