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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가짜 김민수' 이강욱과 함께 결국 길용우 회장직에서 몰아냈다… 길용우·서하준, 배신감에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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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가짜 김민수' 이강욱과 함께 결국 길용우 회장직에서 몰아냈다… 길용우·서하준, 배신감에 '허탈'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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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가 이강욱과 함께 길용우를 KP그룹에서 몰아냈다. 길용우가 장승조의 음모를 드디어 눈으로 확인하게 되며 두 사람의 경쟁구도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6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에서는 박태호(길용우 분)가 최재영(장승조 분)의 음모로 K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길용우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KP그룹의 주식을 20%나 갖고 있는 김팔봉(이강욱 분)에게 길용우가 경영권을 되찾기 위해 힘을 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강욱 또한 길용우와 서하준 모두에게 이를 약속하며 신뢰를 줬다.

이후 이사회가 열렸고, 다시 한 번 길용우는 이강욱에게 “잘 부탁하네”라고 말했다. 서하준 또한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이강욱은 서하준의 거듭된 부탁에 귀찮은 듯 “알았다고”라고 대답했다.

이내 시작된 이사회에서는 길용우의 회장 해임이 건의됐고, 길용우는 “저보다 KP를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라며 주장을 펼쳤다. 이어 이강욱을 방패로 삼아 “전 충분히 경영권 방어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길용우의 해임을 건의한 한 이사가 주식양도증서를 들어보였고, “김민수씨가 펑유 컴퍼니에 지분 20%를 모두 양도했다는 겁니다”라며 길용우에 앞서 경영권을 행사했다. 

길용우와 서하준은 이강욱의 배신에 깜짝 놀랐고, 결국 길용우 회장의 해임이 가결됐다. 이때 펑유 컴퍼니 대표 제임스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고, 때마침 장승조가 들어와 “안녕하십니까. 펑유 컴퍼니 대표 제임스 쵭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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