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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장승조 뺑소니 당일 찍힌 '속도위반 고지서' 발견했다… '결정적 증거'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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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장승조 뺑소니 당일 찍힌 '속도위반 고지서' 발견했다… '결정적 증거' 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5.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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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서하준이 장승조의 뺑소니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증거로 속도위반 고지서를 발견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장승조가 새로운 악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서하준이 진실을 밝히는 일 또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16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최재영(장승조 분)의 뺑소니 증거를 손에 넣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서하준이 차익준(박재민 분)과 함께 앞서 장승조가 보육원 원장을 차에 치고 달아난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구민식(박성근 분)이 나타나 서하준에게 장승조의 차 청소를 지시했다.

서하준은 장승조의 차 내부를 청소하다 의자 주머니에 달려있는 속도위반 고지서를 발견했다. 아무렇지 않게 고지서를 확인하던 서하준은 고지서 속 내용을 확인하곤 깜짝 놀랐다. 보육원 원장이 사고를 당한 장소와 비슷한 지점, 그리고 같은 날짜가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박성근은 장승조에게 서하준의 청소 사실을 알렸다. 이에 장승조는 속도위반 고지서를 떠올리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장승조는 자신의 차의 이곳저곳을 급하게 뒤지며 고지서를 찾았다.

그러나 이때 서하준이 나타나 “뭐 찾으십니까?”라고 물었고, 장승조는 서하준의 목소리를 듣고 하던 행동을 멈췄다. 이어 서하준은 장승조에게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라며 물었고, 장승조는 “아니요”라고 대답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서하준은 이 사실을 박재민에게 알렸다. 박재민은 보육원 원장이 사고가 난 장소와 멀지 않은 은평구 진관동 근처에서 장승조가 속도위반을 한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고, 서하준은 그에게 고지서를 언급하며 “이게 확실한 증거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경찰서로 향해 이 고지서를 내밀었다. 그러나 장승조 또한 자신의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었다. 장승조는 이가은(윤지유 분)에게 고지서를 서하준이 가져갔단 사실을 전하며, “그날 밤 난 가은씨랑 있었던 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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