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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렌 또 한국코트 누비나, 경력자 18명 WKBL 드래프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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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렌 또 한국코트 누비나, 경력자 18명 WKBL 드래프트 신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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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3명 신청서 제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외국인 선수상을 받은 쉐키나 스트릭렌이 올 시즌에도 한국 코트를 누빌지 관심이 모인다.

WKBL은 “2016~201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스트릭렌을 포함해 총 123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뛴 선수는 스트릭렌(우리은행)을 포함해 아시아 테일러, 앰버 해리스, 키아 스톡스(이상 삼성생명), 플레넷 피어슨, 비키 바흐(이상 KDB생명), 샤데 휴스턴, 버니스 모스비(이상 KEB하나은행), 나타샤 하워드, 데리카 햄비(이상 KB스타즈), 모니크 커리(신한은행)의 총 11명이다. 이전 시즌까지 포함하면 WKBL 경력 선수는 총 18명이 된다.

▲ 스트릭렌(가운데)이 2016~2017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WKBL 제공]

외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자 중 현재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소속 선수는 32명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로는 대미리스단테(브라질), 나탈리 어천와(캐나다), 마리나 플로리나 파스칼라우(루마니아), 아톤예 은잉기파(나이지리아), 데일 마리 컴버바치(바베이도스) 등 총 5명이 포함돼 있다.

최장신 신청 선수는 WNBA 시카고 스카이 소속인 아이마니 보예트(204㎝)이며, 최단신은 블루필드 주립대학을 나온 체리티 헤리스(163㎝)이다.

2016~2017 W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7월 11일 WKBL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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