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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대박' 경종 이인좌 농간에 '신임사화' 노론 대신 100여명 참살 연잉군 '수족' 잘리고 복수의 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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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대박' 경종 이인좌 농간에 '신임사화' 노론 대신 100여명 참살 연잉군 '수족' 잘리고 복수의 칼 들었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6.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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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대박'에서 경종이 세제인 연잉군(훗날 영조)의 정치 세력을 잘라내기 위해 신임사화(노론 중신 100여 명 사사)를 일으켰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연잉군은 자신의 오른팔과도 같았던 영의정 김창집을 잃게 됐다. 연잉군은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경종(현우 분)이 연잉군(여진구 분)의 정치세력인 노론 중신 100여 명을 참살한 신임사화를 일으켰다.

이날 경종은 이인좌(전광렬 분)의 농간에 빠져 연잉군과 노론세력들이 자신을 왕으로 대접하지 않고 권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착각했다.

▲ [사진=SBS '대박' 방송 캡처]

결국, 경종은 노론 대신 100여 명을 참살하고 연잉군의 정치적 팔다리를 모두 잘라냈다. 이 과정에서 연잉군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던 영의정 김창집이 숨을 거뒀다.

연잉군은 실의에 빠져버렸다. 자신을 지지하던 세력을 잃고 조정에서의 발언권을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앞으로 연잉군은 경종을 뒤에서 조정했던 이인좌에 대한 복수의 칼을 뽑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인좌는 조정을 떠나라는 경종의 지시에 분노하며 새로운 역모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역모를 막을 수 있는 인물은 현재로썬 연잉군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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