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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 7월 2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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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 7월 28일 개봉 확정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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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가 7월 2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일본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신작이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립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 [사진 = 티캐스트 제공]

'태풍이 지나가고'는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평단의 극찬을 얻어 영화 팬들 사이의 기대작으로 관심이 높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태풍이 지나가고'를 통해 '모두가 되고 싶은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대로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태풍이 지나가고'에는 그동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사단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였다. '걸어도 걸어도'에 이어 또 한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아베 히로시는 철들지 않은 가장 '료타' 역을 맡을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5번째 호흡을 맞추는 키키 키린은 진솔한 어머니 '요시코'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 밖에도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의 마키 요코, '카모메 식당'의 고바야시 사토미 등이 출연한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의 개봉 소식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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