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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리우올림픽 파견기관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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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리우올림픽 파견기관 안전교육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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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별 안전·질병 예방 교육내용 전파, 현지 밀착관리 유도 목적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파견되는 인력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리우 올림픽 때 현지에 인력을 파견하는 기관의 안전총괄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질병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내 지카바이러스 등 질병 확산과 불안정한 치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선수단을 포함, 올림픽을 계기로 브라질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해외문화홍보원 공연팀,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강원도, 한국문화정보원 등 안전 총괄 담당자들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강의 전반을 진행했고 재외국민 안전수칙에 대해서는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장이, 질병 예방에 대해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가 직접 강단에 올라 강의했다.

문체부는 “사전교육을 이수한 기관별 담당자들이 소속 기관에서 파견된 인력에게 교육 내용을 전파하게 하고, 기관별 교육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브라질을 방문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질병 예방 관련 홍보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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