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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제1회 정기공연 '2016 RISING STAR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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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제1회 정기공연 '2016 RISING STARS' 개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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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이하 주니어컴퍼니)가 제1회 정기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5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20일 오후 유니버설발레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니버설발레단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니어컴퍼니의 첫 정기공연 ‘2016 RISING STARS’가 열린다”고 밝혔다.

▲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의 첫 정기공연 ‘2016 RISING STARS’가 열린다. [사진 =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주니어컴퍼니는 재능과 끼가 넘치는 중고등학생 발레 유망주들을 발굴해 발레단이 보유한 최고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무용수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영재육성프로젝트이다. 지난 2015년 8명, 2016년 22명을 선발한 주니어컴퍼니는 발레단의 전액 장학생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니어컴퍼니를 통해 배출된 발레 영재는 2015년 YAGP 대상을 받은 김신영 학생이 대표적이다. 콩쿠르 수상 직후 영국 로열발레학교 로워 스쿨(Lower School) 장학생으로 유학 간 김신영은 올해 어퍼 스쿨(Upper school)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도 YAGP Top 12에 선발된 김보민은 캐나다국립발레학교,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학생부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예인은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016년 창단 2년차에는 주니어컴퍼니의 선전으로 총 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열렸던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 학생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석권한 것이 대표적 예다. 유승민(금상, 선화예술학교 3년), 주예진(은상, 선화예술학교 2년), 오채린(동상, 선화예술학교 2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유병헌 예술감독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날이 갈수록 학생들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것을 보는 것이 보람된다. 학생들의 핑크빛 꿈들이 첫 정기 공연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 2시간30분간(인터미션 20분) 녹음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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