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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브라질 현지서 이라크-스웨덴과 '최종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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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브라질 현지서 이라크-스웨덴과 '최종 모의고사'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6.21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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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 이라크와 연습경기 이어 30일 스웨덴과 공식 평가전…모두 올림픽 본선진출팀이어서 경기력 점검 기회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2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브라질 현지에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된 뒤 갖는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다음달 25일과 3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각각 이라크와 연습경기, 스웨덴과 공식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이달초 나이지리아, 온두라스, 덴마크와 4개국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를 치렀다. 1승 2무의 전적으로 덴마크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와일드카드 선수 없이 치른 평가전이었다. 브라질 현지에서 치르는 두차례 모의고사는 23세 이상 선수들이 합류한 상태에서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무대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다음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라크, 스웨덴과 각각 연습경기와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스포츠Q(큐) DB]

이라크와 스웨덴 모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오른 팀이기 때문에 테스트 상대로서는 안성맞춤이다. 지난 1월 19일 아시아 예선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1-1로 비겼던 올림픽대표팀은 이라크를 맞아 다시 한번 공격과 수비를 점검하는 연습경기를 갖는다.

이라크는 브라질,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A조에 속해있다. 또 스웨덴은 유럽 예선을 1위로 통과한 강호로 본선에서는 일본, 콜롬비아, 나이지리아와 B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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