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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26안타' 롯데자이언츠, 노경은 404일만의 승리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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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 26안타' 롯데자이언츠, 노경은 404일만의 승리 도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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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치-문규현 4안타씩, 18-5 대승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노경은이 롯데 자이언츠 이적 후 처음으로 가진 선발 등판에서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승리를 챙겼다.

노경은은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롯데의 18-5 승.

2014년 7월 1일 광주 KIA전 이후 2년 만의 선발승이자 지난해 5월 16일 광주 KIA전 구원승 이후 404일 만의 승리다. 지난달 5월 31일 고원준과 트레이드된 이후 3경기 만에 거둔 마수걸이 승.

▲ 노경은이 롯데 이적 후 처음으로 승수를 추가했다. 지난해 5월 16일 이후 404일 만에 맛보는 승리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타선은 이번 시즌 한팀 최다인 26안타로 노경은의 승리를 도왔다. 짐 아두치, 문규현(이상 4안타), 황재균, 박종윤(이상 3안타), 정훈, 손용석, 김문호, 이여상(이상 2안타) 등이 폭발했다.

KIA는 등판한 5명의 투수(정동현, 전상현, 박준표, 곽정철, 심동섭)가 모두 2실점 이상을 하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참패를 당해 공동 9위 kt 위즈, 한화 이글스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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