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1 16:44 (수)
윤희상 쾌투-정의윤 14호 홈런, SK와이번스 '4위 수성'
상태바
윤희상 쾌투-정의윤 14호 홈런, SK와이번스 '4위 수성'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22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 우규민, MLB 스카우트 앞 7실점 난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정의윤, 김성현, 이재원이 홈런을 작렬한 SK 와이번스가 4위를 지켰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2 대승을 거뒀다. 선발 윤희상이 7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1회말 최승준의 적시타, 김성현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SK는 3회 정의윤의 솔로홈런, 4회 헥터 고메즈의 2루타 등으로 승기를 잡았다. 8회엔 이재원의 3점포로 쐐기를 박았다.

▲ 정의윤이 자신의 단일 시즌 홈런 타이 기록인 14호포를 날리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지난 1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4번타자 정의윤은 친정을 상대로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14개)과 타이를 세웠다.

4위 SK는 33승 35패로 5위 LG와 승차를 1경기차로 벌렸다.

LG 선발 우규민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3⅓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