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4 11:00 (토)
천정명, 조재현에게 궁락원에서 물러나라고 말해 "세상을 다 가졌으면 전리품을 챙겨야죠" (마스터 국수의 신)
상태바
천정명, 조재현에게 궁락원에서 물러나라고 말해 "세상을 다 가졌으면 전리품을 챙겨야죠" (마스터 국수의 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23 2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천정명이 조재현에게 궁락원에서 물러나라고 말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무명이(천정명 분)는 궁락원 대면장 자리에서 해임된 김길도(조재현 분)에게 그만 집무실을 비우고 궁락원을 떠나라고 말한다.

천정명은 조재현에게 "대면장이 이렇게 넓은 집무실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며 집무실도 정리하고, 내친 김에 궁락원까지 나가라고 말한다.

▲ KBS '마스터 국수의 신' [사진 = KBS '마스터 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그 말에 조재현은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말한다"며 천정명을 노려봤고, 천정명은 조재현을 비웃으며 "궁락원이 작은 세상이라고 한다면, 세상을 다 가진 것이겠죠"라며 "세상을 다 가졌으면 전리품을 챙겨야죠"라며 궁락원에서 조재현이 내놓은 대면장 자리를 움켜쥘 뜻을 전했다.

조재현은 이 말을 듣고 천정명에게 가졌던 의문을 풀어놓는다. 조재현은 이로써 천정명이 하정태(조덕현 분)의 아들이라는 심증을 확실히 가졌고, 박태하(이상엽 분)까지 의심하게 된다.

조재현은 천정명이 물러난 후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돌아온 이상엽에게 "돈은 가지고 술을 먹고 다니냐"며 자신의 지갑을 던졌고, 이상엽은 그런 조재현의 행동을 보고 조재현이 자신과 천정명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천정명은 이상엽에게 "왜 아직도 그 놈 옆에 붙어있냐"며 어서 나오라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