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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오수연, 이수탁에게 황지수 의원 자료 출처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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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오수연, 이수탁에게 황지수 의원 자료 출처 물어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04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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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몬스터'의 성유리가 자신에게 결정적인 제보를 해준 김동희를 만났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에서 오수연(성유리 분)은 변일재(정보석 분)와 황지수(김혜은 분) 의원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강기탄(강지환 분) 아래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탁(김동희 분)은 문태광(정웅인 분)에게 받은 사진을 제보해 성유리를 도왔고, 성유리의 생방송 덕에 강지환의 계획 역시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성유리는 김동희에게 사진을 건넨 인물이 수도병원, 그리고 강지환에 대해 굉장히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제보자를 알 수 있냐"고 물었지만, 김동희는 성유리를 생각해 진실에 관해 말하지 않았다.

▲ '몬스터' 성유리 김동희 [사진=MBC '몬스터' 방송 화면 캡처]

성유리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강지환이 죽음을 당했는데 그의 시신이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였다. 김동희는 자신이 함께 일하는 강지환에 대한 언급 대신 "너만 상처 받으니까 기탄이 잊으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본 인물은 강지환과 정웅인으로, 강지환은 성유리를 기억하지 못했고 그가 정보석을 상대로 복수를 한다는 것을 알고 뜻을 함께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정웅인과 김동희는 강지환을 위해 성유리와의 재회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강지환은 성유리를 보고 "내가 분명히 아는 사람 같다"며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았고, 정웅인은 바로 강지환을 호텔로 모셨다. 성유리의 일행이 강지환을 강기탄으로 알아봤으나, 성유리에게 도움을 주는 변호사는 일행에게 강기탄 언급을 삼가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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